"수상한 K-뷰티 회사 늘더니"…韓마약 밀수 일당 11명 美서 기소
- 26-05-08
가짜 화장품회사 설립해 한국서 '액체 엑스터시' 수입…美동북부에 유통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마약을 밀수해 미국 내에서 유통시킨 혐의로 마약 조직원 11명을 기소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방검사장은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대량의 메스암페타민을, 한국에서 감마부티로락톤(GBL)을 수입해 워싱턴 DC 및 및 동부 해안 일대에서 유통한 혐의로 11명이 기소됐다고 밝혔다.
피고인들은 늦어도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활동하면서 뉴욕,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DC 등 미 동북부 지역에서 다층적 마약 밀매 조직을 운영했다. 또 시카고, 플로리다, 남부 캘리포니아로 사업을 확장하려 했다.
이들은 GBL과 메스암페타민을 특정한 복합 약물 형태로 조합해 유통했다. 이 조합은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GBL은 한국 수출업자인 안모 씨가 공급했다. 공모자들은 뉴욕, 워싱턴 DC 등지에 가짜 화장품 회사를 설립해 마약을 유통했고, 조직의 한창 세를 불리고 있을 때는 한국에서 매달 약 600L의 GBL을 수입했다.
이에 미국 수사당국은 한국의 수사 당국과 협력하면서 공급망을 근원지에서 차단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수사 당국은 한국인 5명을 체포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약 1.5톤의 GBL을 압수했다. 미 법무부는 이것이 한국 역사상 기록된 최대 규모의 규제 약물 압수 사례였다고 전했다.
'액체 엑스터시'로 불리는 GBL은 페인트 제거제, 접착제, 매니큐어 제거 등 산업용 용도로 쓰인다. 이를 복용하면 쾌감을 불러일으켜 클럽 등에서 사용되며, 성폭행 약물로도 쓰이기도 한다. 과다 복용하면 의식 상실, 경련, 심박수 저하, 심각한 호흡 억제,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6일 토요산행
- 성김대건한국학교, 종강맞아 ‘대건 한마당 축제’개최
- H-마트 주말쇼핑정보(2026년 6월 5일~2026년 6월 11일)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귀여운 유치부졸업식 열었다
- 타코마 우리교회, 박지범 목사·조수연 사모 초청 특별 세미나 개최
- 오리건주 ‘코리아 트레이드 데스크’ 공식출범했다
- 광역시애틀한인회-에드먼즈 칼리지, 교육·문화 교류 확대 맞손
- 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학예경연대회 워싱턴,오리건서 성황리 개최
- 광역시애틀한인회, 월드컵응원 ‘붉은 악마’티셔츠 판매나섰다
- GSKA, Launches “Born To Be Red” T-Shirt Campaign for World Cup Watch Parties
- "최고 인기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등록하세요"
- 케네스 배 선교사 5일 시애틀 한인대상 특별 강연
- 시애틀 한인청소년대상 사실상 무료 SAT공부방 열린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개교 14주년 ‘꿈나래 축제’ 및 첫 졸업식 개최
- 한국학교 서북미협, 오리건 학예경연대회 벧엘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려
- 워싱턴주 밴쿠버성산교회, 담임목사 취임 및 교단가입 감사예배
- 벨뷰통합한국학교 1,000명 함께 한 ‘세계급’ 예술제 감동이었다(영상,화보)
- 한국영화, 시애틀 미술 꿈나무들 손끝으로 다시 태어났다
- “포도 먹으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회복”
- 타코마한인회관 보수 매칭그랜트 단숨에 8만달러 모아 ‘성공’
- [시애틀 수필-김윤선] 예약되지 않은 여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에 전력 많이 잡아먹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고
- 시애틀주택시장 셀러,바이어 모두 안움직이는 '구매력 함정'빠졌다
- 대기업 CEO들 “6개월 내 미국경제 악화” 전망
- 워싱턴주 주민들 자동차 페이먼트 부담 매우 낮다
- "워싱턴주 낚시철 찾아왔다"-시즌 규정 변경도 주목해야
- 미국서 산 감기약·타이레놀도 한국 세관에 걸린다
- 오늘 사마미시 인근 대형 화재로 건물 2채·차량 15대 전소
- 시애틀시 세일즈텍스 인상 추진-시애틀시장 버스서비스 확대 위해
- 영주권 신청자들 한숨 돌렸다…이민국 “대부분 미국 떠날 필요 없다”
- 오리건주 “이민단속 협조 안한다”, ICE 위장번호판 발급 중단
- 오늘 올해 최고기온 찍는다…시애틀 첫 오후 9시 일몰도
- 매리너스, 메츠 꺾고 7연승 질주…신인 콜 영 끝내기 안타
- 시애틀 대표 자선가 빌 클랩 별세…향년 84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