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권희룡 회장 출발 알려

2일 해송식당서 권 신임 회장 취임식 및 총기 안전세미나 성료

한인사회 80여명 참석해 총기안전관리 요령 익히며 안전인식 제고


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가 제18대 회장 취임식과 총기 사용 안전관리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며 한인사회 결속과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지난  2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권희룡 신임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당초 이취임식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전 정문규 회장이 참석하지 못해 이임식은 생략되고 취임식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한인회 전직 회장들을 비롯해 워싱턴주 대한사격연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회를 중심으로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권희룡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체육회가 한인사회 결속과 건강한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부 순서로 총기 사용 안전관리 및 사격 기초 세미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최근 미국 사회에서 총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인 동포들에게 정확한 법규와 안전 수칙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태권도장은 물론 안전 경비업체인 레이븐스를 운영하고 있는 권희룡 회장과 오린 크누슨, 스티븐 벤틀리 등 레이븐 소속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총기 보관 및 안전관리 요령, 워싱턴주 총기 관련 법규, 총기 사용법과 안전 수칙, 라이선스 취득 절차, 사격장 이용 규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정정이 워싱턴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현재 사격연맹에는 남녀 약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총기 안전과 사격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회 출범과 함께 한인사회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체육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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