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4%↑ 123달러까지 치솟아…전쟁 이후 최고
- 26-04-3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브렌트유가 4% 정도 급등, 배럴당 123달러를 돌파,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20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아시아 거래에서 WTI 선물은 1.97% 상승한 배럴당 108.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3.90% 급등한 배럴당 12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수분 전 4% 이상 급등, 123달러대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미-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고치인 것은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선종전 후핵합의' 제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날 트럼프는 이란이 핵 문제에 합의할 때까지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13일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이란 항만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역봉쇄'에 나섰었다.
이란은 지난 주말 파키스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함께 개방하고 전쟁을 먼저 끝낸 뒤 핵은 추후에 논의하자'고 제안했었다.
그런데 트럼프가 협상 초기부터 핵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이란의 제안을 거부한 것.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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