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애틀한인회”주류사회와 협력해 대전정 청소
- 26-04-27
대전정원 ‘커뮤니티 데이’에 100여명 참여 대대적 정화작업
시애틀한인회, 지역 주민ㆍ시애틀시ㆍ비영리단체도 참여시켜
“시애틀시 공식 공원인 공공공간 함께 지키는 모범 사례”평가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ㆍ이사장 샘 심)가 시애틀 주류사회를 참여시킨 가운데 시애틀과 한국간 교류의 상징인 대전공원에서 대규모 정화 활동을 펼쳐지며 지역 공동체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시애틀한인회는 지난 25일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대전정 공원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하고,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청소 및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최근 대전정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쓰레기 무단 투기와 시설 훼손,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마련됐다.
특히 일부 홈리스 장기 체류로 인해 공원 관리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직접 나서 해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준 회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수렛 시애틀 부시장,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에디 린 시애틀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정 인근 주민들도 대거 참여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코리 한 대전정 위원장과 주민 대표인 리엔 트란 씨가 행사를 이끌었고,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박윤진씨와 앤소니 조씨 등도 직접 청소 작업에 동참했다. 물론 시애틀한인회 임원은 물론이고 김준배ㆍ곽종세ㆍ이수잔ㆍ홍윤선ㆍ조기승 전 회장들도 참석해 청소에 동참했다.
특히 시애틀 지역 비영리단체 ‘위 하트 시애틀(We Heart Seattle)’ 회원들도 참여해 대전정 내부에 방치된 마약 주사기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전문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미조 시애틀 부총영사와 구광일 영사도 가족과 함께 참여했으며, 구 영사는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공공 봉사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산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공공 공간의 의미와 공동체 책임에 대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브라이언 수렛 부시장은 “우리가 함께 공간을 가꾸는 이유는 사람들이 모이고 연결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이러한 공간이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애틀 한인사회는 매우 역동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동체”라며 지역사회 내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대전정은 시애틀과 대전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지난 30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 공간을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 곧 한미 도시 간 협력의 연장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준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청소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자리”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공공 공간은 우리 아이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시애틀한인회는 행사 말미에 김밥과 떡볶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한식을 홍보하는 한편 한인회가 그랜트를 받은 워싱턴주 노동부와 퓨짓사운드에너지에 대한 홍보활동까지 펼쳐 그야말로 ‘1석3조’의 효과까지 거뒀다.
대전정은 시애틀시와 대전광역시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대전공원 내 한국 전통 팔각정으로, 한인사회의 상징적 공간이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시애틀시가 조성한 대전공원은 1998년 10월 4일 개장했으며 이 공원에는 미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전통 건축 양식으로 단청까지 더하여 세워진 팔각정이 세워졌고 '대전정'으로 이름 붙여졌다.
![[Resized]DSC_2917.JPG](https://www.seattlen.com/data/editor/2604/20260426125238_643398eec57dd91bdf7480bd8349a488_1arb.jp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한우리정원에서 글과 그림으로 뿌리 찾았다”(+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인 꿈나무들의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보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9일 토요정기산행
- "한인 어르신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한국 어린이날 즐거움 그대로”…벨뷰 뉴포츠 하이츠초교 한국어프로그램 특별 행사
- “시애틀 한인 엔지니어들의 진짜 기술 이야기 나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4일)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한우리정원에서 글과 그림으로 뿌리 찾았다”(+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인 꿈나무들의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보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9일 토요정기산행
- "한인 어르신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한국 어린이날 즐거움 그대로”…벨뷰 뉴포츠 하이츠초교 한국어프로그램 특별 행사
- “시애틀 한인 엔지니어들의 진짜 기술 이야기 나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4일)
-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조명해본다”…8일 벨뷰서 음악강의 개최
- <속보>텍사스 총격사건, 한인 식당업주가 한인 건물주 등 살해
- 한인이 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2명 사망·3명 부상
- '이수잔號' 서북미연합회 전국서 축하받으며 힘차게 출발(+영상,화보)
- 한국학교 꿈나무들 합창제 감동의 하모니(영상)
- SNU포럼 이번 주제는 ‘미국 우선주의와 세계경제 재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어누이티의 탄생
- [시애틀 수필-전진주] 컴퓨터와 벼룩
- [서북미 디카시-이기봉] 흔 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예수님을 따르려면
- 타코마한인여성 스토킹 살해사건 4년만에 재조명됐다
- 5ㆍ18민주화운동 46주년 시애틀 기념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인기 술집, 인기 종업원 총격 피살돼
- “한때 미국 도시 롤모델이던 시애틀, 이젠 다른 도시들의 경고 사례”
- 마이크로소프트 8,750명에 자발적 퇴직 제안했다
- 시애틀아동병원, 옥상 헬기 제한 폐지하겠다 방침에 주민들 반발
- 워싱턴주 최대 정신건강 단체 돌연 해산…“무슨 일이야?”
- “월드컵 앞둔 시애틀센터, 또 한 번 대변신 오나”
- 시애틀남성 하와이서 돈자랑하다 기소된다
- "말기 치매 엄마를 끝까지 연명하도록 했어야 했나요?"
- “백만장자세 도입되면 시애틀 스포츠 경쟁력 흔들릴까”
- "100억달러 넘을 줄 알았는데" 시혹스 매각 흥행 기대이하
- 코스트코 판매 쇠고리 라비올리 제품 경고 조치됐다
- 임신 27주된 워싱턴주 여성, 남편 총격에 숨져
- 워싱턴주 떠나는 주민들 어디로 많이 가나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