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한국 재외투표 등록마감”…국외부재자 신고 서둘러야

개헌 국민투표 대비 마지막 접수일…미신청 시 해외 투표 불가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앞두고 진행 중인 재외국민 투표 등록이 오늘(27일) 마감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관할 지역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을 반드시 기한 내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접수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날까지 신청을 마쳐야만 향후 해외에서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고나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재외국민은 투표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 절차는 유권자의 주민등록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경우라도 투표 기간 중 해외에 체류할 예정이라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반면 주민등록이 없고 기존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에는 ‘재외투표인 등록 신청’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

접수는 시애틀총영사관 방문뿐 아니라 우편, 순회 접수, 온라인(ova.nec.go.kr) 및 이메일(ovseattle@mofa.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국민투표는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실시되며, 일정에 따라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재외국민은 국민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지방선거 투표는 할 수 없다.

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투표는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첫 개헌 국민투표가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오늘까지 반드시 신고 및 등록을 완료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총영사관은 현재 재외국민투표관리위원회 구성을 포함해 투표소 운영과 투표 절차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외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신청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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