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서 사냥하던 美 백만장자, 돌진한 코끼리 엄니에 찔려 사망
- 26-04-27
"암컷 코끼리 무리가 달려들어…동행한 사냥꾼 한명 중상"
아프리카 가봉에서 백만장자인 미국인 사냥꾼이 사냥 중 코끼리 무리에 짓밟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7일 75세의 포도원 소유주인 어니 도시오(75)는 아프리카 중부 국가인 가봉의 로페-오칸다 열대우림에서 영양의 일종인 노랑등다이커를 사냥하던 중 이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2명의 전문 사냥꾼과 함께 새끼 한 마리를 데리고 있던 암컷 코끼리 다섯 마리를 우연히 마주쳤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도시오의 친구이자, 와이오밍주 사냥 클럽인 웨건하운드 아웃피터스에서 사냥 운영을 담당하는 댁스 매카시는 사냥팀이 새끼로부터 물러났지만 약 137m 떨어져 있던 코끼리들이 돌진했다고 말했다.
코끼리 한 마리는 사냥꾼 한 명을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 다치지 않은 다른 사냥꾼은 도시오를 붙잡고 나무 뒤로 대피시키려 했으나, 코끼리 한 마리가 다시 공격해 엄니로 도시오를 찔러 치명상을 입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사파리 운영사 '콜렉트 아프리카'는 데일리메일에 도시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데일리메일은 가봉 주재 미국 대사관 측이 현재 그의 유해를 캘리포니아로 송환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도시오는 캘리포니아주 머데스토에서 약 48.6㎢ 규모의 포도원 부지를 관리하고 와인 생산자들에게 서비스 및 장비 금융을 제공하는 기업 '퍼시픽 아그리랜즈'의 소유주였다.
한편 야생동물보존협회에 따르면 가봉에는 최대 5만 마리의 숲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다.
코끼리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트로피 사냥' 시장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산업이다. 이 산업의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1억 2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9일 토요정기산행
- "한인 어르신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한국 어린이날 즐거움 그대로”…벨뷰 뉴포츠 하이츠초교 한국어프로그램 특별 행사
- “시애틀 한인 엔지니어들의 진짜 기술 이야기 나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4일)
-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조명해본다”…8일 벨뷰서 음악강의 개최
- <속보>텍사스 총격사건, 한인 식당업주가 한인 건물주 등 살해
- 한인이 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2명 사망·3명 부상
- '이수잔號' 서북미연합회 전국서 축하받으며 힘차게 출발(+영상,화보)
- 한국학교 꿈나무들 합창제 감동의 하모니(영상)
- SNU포럼 이번 주제는 ‘미국 우선주의와 세계경제 재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어누이티의 탄생
- [시애틀 수필-전진주] 컴퓨터와 벼룩
- [서북미 디카시-이기봉] 흔 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예수님을 따르려면
- 타코마한인여성 스토킹 살해사건 4년만에 재조명됐다
- 5ㆍ18민주화운동 46주년 시애틀 기념식 열린다
- 시애틀한인회 오늘 일자리박람회서 '근로자권리 무료세미나'도
- “봄기운 가득”…한인입양가족재단, 벨뷰서 따뜻한 4월 가족 행사 개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임신 27주된 워싱턴주 여성, 남편 총격에 숨져
- 워싱턴주 떠나는 주민들 어디로 많이 가나 봤더니
- 시애틀 다운타운 소상공인들 '생존 기로'에 서있다
- 시애틀서 기름값 때문에 운전하기 겁난다
- 트럼프 “비만 치료제 월 50달러”…메디케어 적용 추진
- 유가 급등에 외식업 직격탄…미국 식당 매출 둔화
- 시애틀타임스 ‘역대급 홍수’ 보도로 퓰리처상 최종 후보 선정
- 벨뷰인근 8,500만달러 저택이 3,800만달러에 팔렸다
- “시애틀 어제 81도 기록 경신”…이례적 봄 더위, 가뭄의 여름 예고
- “시애틀 벌써 80도”…초여름 더위 뒤 점진적 ‘쿨다운’
- 정상기 판사, 시애틀 누드비치서 상반신 노출은 허용하는 판결
- 시애틀 레이크워싱턴에 SUV 추락…“차량만 발견, 탑승자 행방 묘연”
- 시애틀 하이테크 종사 외국인들 "비자 불안에 떠날 채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