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오만 일정 마치고 중재국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도착

하루만에 오만 일정 마치고 이슬라마바드로 복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오만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오만 무스카트에서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술탄과 만나 이란과 미국 사이의 중재 과정에서 오만이 보여준 책임감 있는 역할, 이란 전쟁에 대한 오만의 신중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아라그치 장관은 24~25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해 셰바즈 샤리프 총리 등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담을 가진 후 바로 오만으로 이동했다.

당초 그의 파키스탄 방문 기간에 미국 대표단과의 회담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대표단의 방문을 취소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에서 더 나은 제안을 제시했다. 흥미롭게도, 방문을 취소하자마자 10분도 채 안 되어 훨씬 더 나은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란 메르흐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오만에서 회담을 마친 후 러시아로 향하기 전 파키스탄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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