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만찬 행사 인근서 총격…트럼프 대피·용의자 체포
- 26-04-26
트럼프 첫 참석…멜라니아 영부인·부통령 등 각료들도 대피
트럼프 "총격 용의자 체포…행사 진행 여부는 법 집행 당국이 결정"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 JD 밴스 부통령 등의 참석자들이 대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전한 상태로 전해졌고, 용의자는 비밀경호국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은 이날 밤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서 갑자기 큰 소음이 들리자 경호원들과 함께 급히 대피했다.
만찬에 참석했던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등 등 다른 고위 행정부 관계자들도 큰 소란과 소음이 들리자 대피했다.
약 2600명의 참석자 중 상당수는 소음을 피해 몸을 숨겼고, 웨이터들은 연회장 앞쪽으로 달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피하기 전까지 앉아 있던 무대 위에는 총을 겨눈 특수기동대가 진을 쳤다.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은 힐튼호텔에 몰려들었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선회했다.
로이터는 "CSPAN 생중계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경호원들에게 이끌려 무대에서 내려오기 직전 군중 속 무언가에 반응하는 듯 보였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프리랜스 사진 기자를 인용해 호텔에서 4~6번의 큰 소리가 들렸으나, 행사장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미국 NBC방송 기자는 X에, 만찬 장소였던 힐튼 호텔 연회장 위의 방에서 총이 발사된 것 같다며 힐튼호텔 투숙객들도 대피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꽤 파란만장한 밤이었다"며 총격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이 행사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그 결정은 법 집행 당국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 결정과 상관없이, 오늘 밤 행사는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며, 우리는 그저 다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의 매년 백악관 출입기자단 행사에 참석해 온 다른 대통령들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1기와 2기 행정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평소 언론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면서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한우리정원에서 글과 그림으로 뿌리 찾았다”(+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인 꿈나무들의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보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9일 토요정기산행
- "한인 어르신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한국 어린이날 즐거움 그대로”…벨뷰 뉴포츠 하이츠초교 한국어프로그램 특별 행사
- “시애틀 한인 엔지니어들의 진짜 기술 이야기 나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4일)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 “한우리정원에서 글과 그림으로 뿌리 찾았다”(+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인 꿈나무들의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보냈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9일 토요정기산행
- "한인 어르신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한국 어린이날 즐거움 그대로”…벨뷰 뉴포츠 하이츠초교 한국어프로그램 특별 행사
- “시애틀 한인 엔지니어들의 진짜 기술 이야기 나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8일~2026년 5월 14일)
- “멘델스존의 삶과 음악 조명해본다”…8일 벨뷰서 음악강의 개최
- <속보>텍사스 총격사건, 한인 식당업주가 한인 건물주 등 살해
- 한인이 텍사스 한인타운서 총격…2명 사망·3명 부상
- '이수잔號' 서북미연합회 전국서 축하받으며 힘차게 출발(+영상,화보)
- 한국학교 꿈나무들 합창제 감동의 하모니(영상)
- SNU포럼 이번 주제는 ‘미국 우선주의와 세계경제 재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어누이티의 탄생
- [시애틀 수필-전진주] 컴퓨터와 벼룩
- [서북미 디카시-이기봉] 흔 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예수님을 따르려면
- 타코마한인여성 스토킹 살해사건 4년만에 재조명됐다
- 5ㆍ18민주화운동 46주년 시애틀 기념식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인기 술집, 인기 종업원 총격 피살돼
- “한때 미국 도시 롤모델이던 시애틀, 이젠 다른 도시들의 경고 사례”
- 마이크로소프트 8,750명에 자발적 퇴직 제안했다
- 시애틀아동병원, 옥상 헬기 제한 폐지하겠다 방침에 주민들 반발
- 워싱턴주 최대 정신건강 단체 돌연 해산…“무슨 일이야?”
- “월드컵 앞둔 시애틀센터, 또 한 번 대변신 오나”
- 시애틀남성 하와이서 돈자랑하다 기소된다
- "말기 치매 엄마를 끝까지 연명하도록 했어야 했나요?"
- “백만장자세 도입되면 시애틀 스포츠 경쟁력 흔들릴까”
- "100억달러 넘을 줄 알았는데" 시혹스 매각 흥행 기대이하
- 코스트코 판매 쇠고리 라비올리 제품 경고 조치됐다
- 임신 27주된 워싱턴주 여성, 남편 총격에 숨져
- 워싱턴주 떠나는 주민들 어디로 많이 가나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