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편의점서 총격사건 벌어져 한인추정 업주 등 2명 총맞아

파크 애비뉴 푸즈서 23일 낮 총격 사건 발생

경찰 “용의자 추적 없어…총격부상자 서로 총격 가능성"


타코마 편의점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편의점 주인으로 한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코마 경찰국(TPD)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33분께 타코마 사우스 72가와 파크 애비뉴에 있는 편의점 ‘파크 애비뉴 푸즈(Park Avenue Foods)’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911 신고자는 총격을 당한 두 사람 중 한 명이 이 식료품점 업주라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남성 2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은 모두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대변인 존 코레아 경사는 총격이 편의점 바로 앞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초기 조사에서 두 남성이 서로를 향해 총격을 가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총격이 인근 상점 내부에서 발생했는지, 외부에서 발생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편의점 일대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지 않으며, 현장에는 순찰 인력과 함께 감식반이 투입돼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 도로는 전면 통제되지 않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경찰 차량으로 인해 통행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곳은 권희룡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인근이다. 

권 회장은 "정확하게 업주는 알지 못하지만 한인이 주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확보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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