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2차 협상 무산…백악관 "밴스 22일 출국 없을 것"
- 26-04-22
이란 "美 연극 불참" 선언…선박 나포·과도한 요구 비판
트럼프 "협상 결론 날 때까지 휴전 연장" 일방 발표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란 측이 협상에 불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백악관도 JD 밴스 부통령의 출국 보류를 발표하면서다.
CNN에 따르면 21일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의 '통일된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만큼, 오늘(21일) 파키스탄으로의 출국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과 함께 파키스탄으로 날아갈 예정이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선임 고문도 워싱턴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휴전 연장 사실을 알리면서 협상 결렬의 책임을 이란에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를 "심각하게 분열된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단일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공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군사적 공격은 미루되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는 계속 유지하라고 지시하며 압박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란 측은 이번 협상을 '시간 낭비'이자 '미국의 연극'으로 규정하며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1차 협상 당시 합의한 '10개 조항의 기본 틀'을 미국이 어겼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이 최근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를 무력으로 나포한 사건이 결정적인 불참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를 명백한 휴전 위반이자 '해적 행위'라고 비난하며, 미국의 적대 행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휴전 연장을 요청하며 이란이 통일된 안을 마련할 시간을 벌어주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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