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올해 한국유학박람회 많은 참여와 관심을"

21일 UW 레드스퀘어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22일에는 한인 한국대학 특별전형 설명회도 

20일 리셉션 포함해 3일간 한국대학으로 유학 한자리에


시애틀한국교육원(원장 이용욱)이 주최하는 ‘2026 시애틀 한국유학박람회’가 오는 21일 워싱턴대(UW) 레드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본행사인 21일 박람회는 물론 전날 리셉션, 22일 한인학생 한국대학 특별전형 설명회 등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원에 따르면 본행사인 유학박람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한국 주요 대학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경동대, 경상국립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충북대, 태재대, 한양대 등 8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전형, 장학금, 기숙사 및 유학 생활 전반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KOTRA 부스에서는 한국 취업뿐 아니라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유학 설명회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UW 한인 학생 DJ로 알려진 조유빈 학생이 현장 음악을 진행하고, K-팝 댄스와 전통무용 공연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또한 한복 체험, K-공예, 대학별 과잠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은 대한민국 발전사를 담은 ‘사진으로 본 대한민국 80년의 여정’ 전시를 선보이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고 3일간 이어지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20일 저녁에는 한국 대학과 서북미 지역 대학 간 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약 20개 대학,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람회 다음 날인 22일에는 오전 10시 턱윌라 라마다 호텔에서 한인 동포를 위한 특별전형 설명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에는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도 열린다.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는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한국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미 간 교육 협력과 인재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용욱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UW 측의 요청으로 다시 열리게 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유학뿐 아니라 취업, 문화, 역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한국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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