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씩 낸다더니…"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한 척도 못받아"
- 26-04-17
반정부 매체 "계획 부실로 실제 받은 돈 없어…8척에 청구서만 보내"
이란 지도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이란 반정부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란 고위 관료들 사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소식통들은 부실한 계획 탓에 지금까지 약 60건의 통행 허가가 발급되고 8건에 대해 금액 지불 요청이 발송됐을 뿐이라며, 이란이 실제로 거둬들인 자금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이란 정부 고위층은 통행료 징수가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는 데 우려를 표하며 현 책임자인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CS) 사무총장 대신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감독권을 넘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란은 2월 28일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중동의 주요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이곳을 지나는 선박에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 원)의 통행료 징수를 추진했다.
이란 의회는 지난달 말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해 자국 화폐인 리얄화로 통행료를 징수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은 완전한 재개방과 통행료 폐지를 요구하지만, 이란은 자국의 해협 통제권을 유지하겠다고 버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되자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선언하고, 미군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을 통제하도록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측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오만 영해에 속하는 호르무즈 해협 맞은편을 개방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디카시-엄경제] 첫눈
- 오레곤통합한국학교 45년 이어온 민족교육의 산실
- 포틀랜드성결교회 김한별 담임목사 청빙 확정
- "오리건 한인사회도 안전의식 고취해야"
- “태극기 흔들며 즐긴 한국의 밤”…매리너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뜨거웠다(+화보)
- "타코마한인회관 보수 위한 매칭그랜트에 힘을 보태주세요"
- 벨뷰 뉴포트하이츠 초등학교 한국어프로그램 학생들, 어버이날 감동 콘서트
- 워싱턴 챔버앙상블 ‘워싱턴 K앙상블’ 새이름으로 출발해 정기연주회 연다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 시애틀서 UW 졸업한 큰딸 공개
- “남는 한글교과서, 필요한 학교로”…시애틀한국교육원 ‘나눠 Dream’ 캠페인 시작
- [속보] 시카고 한인 우버 기사 살해범은 17세 소년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6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6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6일 토요합동산행
- “한인여러분, 한국 월드컵 K-페스트를 즐겨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5월 15일~2026년 5월 21일)
- 시애틀 한인형제, 나란히 미 해군사관학교 진학해 화제
- 시애틀한국교육원에 전달된 감동의 미국 엄마 ‘한국 아들 사랑’
-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후원행사에 한인사회에서도 참석해
-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한인축구인들 31년 우정 이어가
-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 2026년 골프대회 성료!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참가했던 美전투기 2대, 아이다호 에어쇼서 뒤엉켜 충돌(영상)
- 시애틀 인구는 느는데 일자리는 줄었다
- 시애틀지역 주민 4명째 ‘한타바이러스’ 노출 감시
- 냉전 녹인 시애틀의 ‘축구 외교’…월드컵 앞두고 다시 조명
- 오늘 시애틀 일대 바닷물 엄청 빠졌다…바닷속 생태계 가까이서 본다
- 시애틀서 포틀랜드, 밴쿠버오가는 열차 "창밖 풍경 더 넒어진다"
- 시애틀에 5,500석 대규모 공연장 신축 추진된다
- 윌슨 시애틀 시장, 첫 대규모 참모진 개편
- 스타벅스, 시애틀 본사 포함해 또 대규모 감원
- UW 트랜스젠더 학생 살해범 “40차례 넘게 흉기 휘둘렀다”
- 워싱턴주 청소년들 정신질환 대기시간 줄었다
- '中 200대 구입' 예상치 절반도 안돼…보잉 주가 4% 급락
- 시애틀, 지난해 미국 대도시 가운데 인구성장률 4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