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한인 청소년 미래 정치인으로 키운다

킹카운티 선거국과 공동으로 21일 시애틀한인회관서 유권자교육


시애틀 한인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무료 유권자 교육 행사가 열린다. 광역시애틀한인회(GSKA, 회장 김원준, 이사장 샘심)는 킹카운티 선거국과 협력해 ‘Empowering the Next!’ 청소년 유권자 교육 및 트레이닝 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애틀 한인회관(14001 57th Ave S, Seattle)에서 열리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거 제도와 투표 참여 방법을 쉽고 실질적으로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투표 등록 방법과 사전 등록 절차, 그리고 지역부터 주·연방 선거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법을 직접 배우게 된다.

특히 킹카운티 선거국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1:1 안내를 제공하고, 실제 유권자 등록과 사전 등록도 도와줄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미국내 청소년 유권자 참여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교육·주거·기후·치안 등 주요 정책이 젊은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정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애틀한인회측은 “청소년들에게 투표에 대한 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민주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김밥과 떡볶기가 무료로 제공되며,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좌석이 제한된 만큼 사전 신청(RSVP)이 권장된다.

이번 행사는 한인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청소년들이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차세대 리더 양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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