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보수 성향' 우려에 "한미 동맹에 문제 안 돼"

"트럼프 행정부 자체가 보수 정부"

 

청와대는 16일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지명된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이 강경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는 우려에 관해 "양국 한미 동맹 관계를 꾸려가는 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 자체가 보수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틸 지명자 임명 전 양국 정부 간 교감 여부에 대해서는 "주한대사 지명에 대해서는 알고 있고, 한미 간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 1년 3개월여 만에 첫 주한대사 후보자로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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