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주택화재로 70대 추정 남녀 2명 사망

소방대원 출동 1분 만에 도착했지만 참변…화재 원인 조사중


에버렛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70대로 추정되는 남녀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에버렛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12일 오전 8시경 포트 가드너 지역 웻모어 애비뉴 3800번지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미 주택 내부에서 불길이 번지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내부로 진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집 안에서 발견된 남성과 여성은 모두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모두 7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인명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스노호미시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에서 조사 중이며, 화재의 발생 원인과 발화 지점 역시 에버렛 소방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에버렛 소방국은 “이번 비극적인 사고로 영향을 받은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빠른 출동과 초기 대응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주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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