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인근 509번 한밤 역주행 사고로 2명 사망

켄트 20대 남성 역주행 충돌…도로 5시간 이상 통제


시애틀 사우스파크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정면충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에 따르면, 사고는 12일 밤 9시 45분경 하이웨이 509 남쪽 방향 사우스 112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켄트에 거주하는 21세 남성이 차량을 몰고 남행 차로를 역주행하다가 정상 주행 중이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역주행 차량을 운전하던 21세 남성과 맞은편 차량 운전자였던 시애틀 거주 71세 남성이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충돌 여파로 한 차량은 도로 위에, 다른 차량은 갓길에 멈춰서면서 해당 구간 도로는 5시간 이상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서 약물이나 음주 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역주행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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