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총선 '정권교체'…親 트럼프 오르반 총리 패배 인정
- 26-04-13
티사당 3분의 2 확보 유력…"야당으로 국가 봉사"
헝가리 총선에서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패배를 인정하며 16년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선거 결과는 명확하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야권 티사(Tisza)당을 이끄는 페테르 마자르 대표의 승리를 축하했다.
오르반 총리는 "우리에게는 고통스러운 결과"라면서도 "앞으로는 야당으로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의 임무는 분명하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헝가리 선거관리당국의 중간 집계 결과(개표율 약 46%)에 따르면 티사당은 약 68% 득표율로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여당 피데스(Fidesz·약 29%)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의석 기준으로는 199석 중 약 135석을 확보해 개헌이 가능한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는 16년간 이어진 오르반 총리의 통치에 대한 사실상의 국민투표 성격을 띠었으며, 사상 최대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자르 대표는 선거 기간 내내 헝가리가 러시아 영향권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해왔다.
티사당이 최종 승리할 경우 오르반 정부의 민족주의 정책 기조와 대외 노선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유럽연합(EU)과의 갈등 완화와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 및 대러 제재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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