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시애틀 퀸앤수영장, 2027년 가을까지 장기 폐쇄
- 26-04-10
대규모 누수 문제 여파…시, 대체 수영 프로그램 확대
시애틀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시애틀 퀸앤 수영장이 대규모 누수 문제로 인해 2027년 가을까지 장기간 폐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수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애틀 공원·레크리에이션국에 따르면 퀸앤 수영장은 지난해 11월 지하 유입관에서 매달 약 40만 갤런의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해 문을 닫았다. 이후 접근 가능한 모든 보수 작업을 진행했지만 누수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장기 폐쇄가 불가피해졌다.
여름철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시는 수영 강습 인원을 1,200명 이상 추가하고, 매그놀리아 지역의 무웅거 수영장 공공 수영 시간을 확대한다. 또한 발라드 수영장의 여름 수영 리그 수용 인원도 늘릴 계획이다.
가을부터는 발라드 수영장에서 토요일 오후 수영 시간을 추가하고, 에번스 및 메드가 에버스 수영장은 일요일 운영과 함께 이른 아침 자유 수영 시간을 확대한다. 이들 수영장에서는 매주 650명 이상의 강습 자리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퀸앤 수영장이 재개장할 때까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2026년 이후에도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시애틀 전역에서는 내년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수영장 시설 개선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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