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거리 심장박동 포착…'고립' 美F-15 장교 구출한 CIA 신기술
- 26-04-08
심장의 미세 전자신호 포착하는 '고스트 머머' 탐지기술
생존신호기로 못찾는 와중에 이 기술로 48시간만에 극적 구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고스트 머머(Ghost Murmur·악마의 속삭임)'라는 신형 탐지 기술로 이란 남부에서 격추된 미군 F-15 전투기 탑승 장교를 구조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기술은 장거리 양자(퀀텀) 자기장 센서로 인간 심장의 미세한 전자기 신호를 포착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주변 잡음과 구별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기술 개발에는 록히드마틴의 스컹크웍스가 참여했다.
지난 3일 미국 F-15 전투기가 이란군에 격추되어 탑승자 2명 중 한명은 당일 곧바로 구출됐지만 콜사인 '듀드 44 브라보(Dude 44 Bravo)'로 불리는 무기체계장교(WSO)는 실종 상태였다. 그는 이란군이 수색 중인 산악 지대의 틈새에 숨어 있다가 4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
이 장교를 구출한 것이 바로 고스트 머머 기술이었다. 그는 생존 신호기(CSEL)도 작동시켰지만, 미군은 그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는데 전환점은 고스트 머머가 심장 신호를 포착한 순간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미중앙정보국(CIA)은 이 기술을 통해 조종사가 "적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CIA에는 보이는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전자기 간섭이 거의 없는 지형 덕분에 기술의 첫 실전 적용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은 기술의 존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CIA가 40마일(약 64㎞) 밖에서 조종사를 찾아냈다"는 발언을 통해 사실상 이 기술의 존재를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은 작업이었다"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술이 기밀일 수 있다며 "만약 (기술에 대해) 말하면 감옥에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앞서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작전에서도 '디스컴버뷸레이터'라는 비공개 무기를 사용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스트 머머의 세부 성능과 추가 활용 가능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구조 작전은 수백 명의 미군과 여러 대의 항공기가 투입된 대규모 작전이었지만 미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자녀들, 한국 명문대 특별전형 상담해드립니다”
- 시애틀한인회 “6월18일 월드컵 K-페스트에 다함께 참여를”
- 홍승인 전 시애틀부총영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발령
- 페더럴웨이한인회 초대 이사장 지낸 이현석씨 별세
- 한국 인기상품 총출동하는 ‘K-패밀리 팝업’ 또 열린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4월 10일~2026년 4월 16일)
- '신호범 킬러' 제임스 유씨 별세…향년 84세
- “한인 여러분, 다 함께 대전정 청소해요”
-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타코마서 공식 창립식 연다
- “한국 조각보의 재탄생” 벨라 김 UW서 특별전시회 연다
-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대규모 잡페어 개최
- 김기현 전 시애틀한인회장 장례미사 18일 거행
- <긴급>시애틀발 인천행 델타항공 엔진이상으로 긴급 회항
- 시애틀산악회 식목일 맞아 올해도 무궁화 심었다
- 타코마한인회, 한인 시니어위한 ‘AI 친구되기’ 특강 개최
- 김기현 전 광역시애틀한인회장 별세
- UW서 한인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IT 현직자들과 커리어 연결
- 재외동포청, 한인청소년 및 청년 대상 모국 초청침가자 모집한다
시애틀 뉴스
- 벨뷰·시애틀서 홍역 노출 가능성…대중교통 이용자 주의
- 중고차 가격 3년 만에 최고치…수요 증가에 상승세 지속
- 시애틀 오늘 내일날씨 맑고 따뜻해…주말부터 다시 비 예보
- UW의대, 서북미최초 ‘엄지 관절 치환술’ 성공
- 시혹스 쿼터백 샘 다널드 결혼했다…“반지의 해” 완성
- 워싱턴주 이민자체포 134% 급증…절반은 전과 없어
- 원인 모를 오른쪽 어깨 통증, 간암 신호일 수도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세리프자격 강화법 통과된 뒤 소송당했다
- 감자 8만파운드 실은 트럭 18번도로서 전복돼 아수라장
- 워싱턴주 70대 남성, 악어 습격받았지만 극적 생존
- '홈런왕'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11경기만에 첫 홈런
- 시애틀 괴짜 예술가의 기발한 실험...“타코벨 장례식 연다”
- 미국 아동의료환경, 지역별 격차 뚜렷하다-워싱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