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불합격 천재' 13세 백강현, 혼자서 '대형 게임' 만들어냈다
- 26-04-08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 출신 백강현(13)이 옥스퍼드대 불합격 이후 아픔을 잊게 해준 홀로 개발한 게임을 공개했다.
7일 백강현은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전략 퍼즐 RPG 게임 출시 소식을 알렸다.
백강현은 "지난 1월 옥스퍼드 합격자 발표 이후 많은 아픔을 겪었다"며 "그 아픔을 견뎌내며 지난 몇 달간 밤낮없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과에 지원했으나 최종 합격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당시 "오퍼를 받지 못했다"며 "너무 속상해서 주저앉아 눈물도 흘렸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백강현은 약 1년 반 동안 유학을 준비하며 옥스퍼드 입시 핵심 단계인 수학·논리 시험(MAT)에 응시했고, 상위 약 400명에게 주어지는 인터뷰 기회를 얻는 등 과정 자체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백강현 인스타그램
직접 개발한 게임에 대해 그는 "사용자의 논리력과 기억력, 심리 능력을 요구하는 전략 퍼즐 RPG"라며 "1인 개발임에도 대형 게임사에 뒤처지지 않는 방대한 스케일을 담아냈다. 나 자신의 집념 하나로 일궈낸 소중한 첫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가끔 근거 없는 악플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지만 제게는 전혀 의미가 없다"며 "모든 악플은 자동 필터링돼 제 눈에 닿지 않는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만 허비될 뿐. 저는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백강현은 생후 41개월 당시 IQ 204를 기록해 주목받았으며,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입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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