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비지니스 2곳 차량 돌진 연쇄 범행

월그린·주유소 잇따라 피해…ATM 절도 시도 실패

 

워싱턴주 커클랜드에서 차량을 이용해 상점에 돌진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업주에 따르면 6일 새벽 로즈힐 지역의 월그린 매장과 인근 주유소에서 약 15분 간격으로 유사한 범행이 발생했다. 두 곳 모두 차량이 매장 전면을 들이받는 방식으로 침입이 시도됐다.

먼저 새벽 4시 15분경 NE 85번가에 위치한 월그린 매장에서 한 용의자가 포드 트럭을 이용해 출입구를 들이받고 침입을 시도했다. 용의자는 매장 내 ATM을 훔치려 했으나 기기를 옮기거나 파손하는 데 실패하고 현장을 벗어났다.

매장 측은 도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으며, 매장은 정상보다 약 1시간 늦게 문을 열었다.

이보다 약 15분 앞선 시각, 와니타 드라이브 NE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범행이 발생했다. 트럭이 매장 전면을 들이받았지만 이곳에서도 물건이 도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주유소가 한인 소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유소는 시설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상 영업을 이어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동일 범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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