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초여름 날씨’…올해 최고 기온 전망

70도 근접 따뜻한 날씨, 다음 주 다시 선선해져


시애틀 지역에 이번 주말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기온은 60도 초반에서 시작해 점차 상승, 월요일인 6일에는 70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시애틀 기상청의 기상학자 안나 린드먼은 “이번 주말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날씨가 될 것”이라며 “대체로 맑고 건조하며 바람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온은 평년보다 약 10도 높은 수준이지만, 기록적인 더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따뜻한 날씨는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부터 기온이 다시 50도대로 떨어지며 평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린드먼은 “지금의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애틀은 올해 1~2월 이례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였고, 3월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 전반에 봄철 식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짧지만 따뜻한 이번 주말이 본격적인 봄 날씨로 넘어가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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