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알럽 총격범은 피해자들 아버지였다

가정불화가 비극으로 이어져

이웃이 총으로 총격범 제압해

1명 사망·1명 중상, 경찰 수사 진행


퓨알럽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피해 여성 두 명의 친부였던 것으로 확인되며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퓨알럽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경 31번가 노스웨스트 1200블록 주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가정 내 분쟁에서 시작됐다. 집 안에서 시작된 갈등은 밖으로 이어졌고, 세 사람은 결국 인근 이웃의 차고와 진입로까지 이동한 뒤 비극적인 상황으로 번졌다.

용의자 아르니노 벨라스코 구안라오(47)는 권총을 소지한 상태에서 두 여성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으로 23세 여성 크리스티아넬 라이얼 마카파갈 마닝갓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26세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웃 주민이 상황을 목격하고 개입해 구안라오를 향해 총을 발사했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가족 관계였으며, 사건이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총격을 가한 이웃은 현재까지 체포되지 않았으며, 정당방위 여부 등을 포함해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주거 지역에서 발생한 가족 간 총격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고 있으며, 가정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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