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한국어반 학생들 100여명, 페더럴웨이서 '한국체험'제대로 했다

한국전통 한우리정원 둘러보고 배마태 이끄는 풍물놀이 구경

해송식당서 한식 먹고 H마트서 한국 제품 구입까지 '신나는 하루'  

한국문화 체험통해 교실 넘어선 생생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벨뷰 교육구소속 한국어반 중학생 100여명이 페더럴웨이서 그야말로 살아있는 한국문화 등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벨뷰교육구내 6개 중학교에서 대면 및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경험하기 위해 페더럴웨이를 찾았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지은, 심우선 교사가 학생들을 이끌었다.

첫 방문지는 한우리정원이었다. ‘한우리 한국 정원’은 미국에서 순수 한국어 이름으로 조성된 최초의 공원으로, 2012년부터 지역 한인사회가 추진해 페더럴웨이시와 한국 동해시의 협력으로 완성됐다.

정원에는 팔각정, 전통 대문과 담장, 중정, 화단 등 한국 전통 건축과 조경 요소가 어우러져 있으며, 단청이 돋보이는 정자와 태극무늬 정원, 무궁화 문양 담장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학생들은 에드먼즈 교육구 학생들의 풍물놀이 클럽의 공연도 관람했다. 현재 에드먼즈 교육구 재정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배마태(매튜 베누스카)씨가 이끌고 있다. 북과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 악기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리듬 속에서 학생들은 한국 전통문화의 흥을 몸소 느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어 한식당인 해송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국 음식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식사 전 “잘 먹겠습니다”를 함께 외치며 한국의 식사 예절을 배우고, 불고기·제육볶음·잡채·떡볶이·양념치킨·만두·파전·김치 등 다양한 한식을 맛봤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익힌 한국어 표현을 활용해 음식 안내 표지를 읽고, 젓가락 사용에도 도전하며 즐겁게 식사를 이어갔다. 매운 음식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페더럴웨이 H마트를 방문해 한국 식재료와 문화 상품을 직접 살펴보며 한국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벨뷰 교육구 교사 심우선·이지은 교사가 기획했으며,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벨뷰 디지털 디스커버리의 드웬월드 교장도 참석해 프로그램을 격려했다.

벨뷰 교육구 한국어 프로그램은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이며, 온라인과 일부 중학교 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교육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한국어 과정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교인 벨뷰 디지털 디스커버리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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