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시즌 맞아 한인형제운영 마운트버넌 식당 인기

시애틀타임스, 스캐짓 밸리 방문객 필수 맛집으로  ‘Fat Buns Café’ 소개


스캐짓밸리 튤립 시즌을 맞아 마운트버넌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인 형제가 운영하는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1일 보도에서 마운트버넌 다운타운의 신규 맛집들을 소개하며, 특히 한인 형제 피터 김(Peter Kim)과 폴 김(Paul Kim)씨가 지난해 12월 오픈한 'Fat Buns Café'를 주요 추천 식당으로 꼽았다.

이 식당은 한국식 재료와 미국식 샌드위치를 결합한 ‘코리안 퓨전’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뉴는 10~14달러대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직접 만든 호기 롤(hoagie)에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갈비 샌드위치는 부드럽게 조리한 갈비에 김치와 절인 당근을 더해 한국적인 풍미를 살렸고, 고추장으로 양념한 돼지고기 샌드위치는 사과 코울슬로와 조화를 이루며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파인애플을 곁들인 닭다리살 샌드위치 등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메뉴도 인기다.

특히 두툼한 돼지 삼겹살 샌드위치는 큼직한 고기와 김치, 절임 채소가 어우러져 “냅킨이 꼭 필요할 정도로 푸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형제는 대부분의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준비하며, “케첩만 빼고 거의 모든 것을 직접 만든다”고 밝히며 음식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Fat Buns Café는 샌드위치 외에도 토스트, 샐러드, 바오번, 수제 감자튀김, 쿠키, 시나몬롤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마이크로 로스터의 에스프레소와 이탈리안 소다도 제공한다. 간단한 보드게임이 비치돼 있어 식사 후 머물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튤립밭을 둘러보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이 식당을 특히 추천했다.

한편, 인근에는 지중해·멕시코 퓨전 음식점 ‘Hot Gyros’도 함께 소개됐지만, 이번 기사에서는 한인 형제가 운영하는 Fat Buns Café가 지역 미식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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