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푸드트럭 연료탱크 뚫고 촉매변환기도 훔쳐가

턱윌라단체 ‘오세아니아 노스웨스트’ 수리비 1만달러 타격


턱윌라 비영리단체 ‘오세아니아 노스웨스트(Oceania Northwest)’가 운영하던 푸드트럭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면서 수천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이 단체는 태평양 도서계 주민 1,400여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화이트센터 푸드뱅크로부터 기증받은 푸드트럭을 활용해 에버렛과 퍼시픽 카운티까지 식료품을 전달해 왔다.

조셉 세이아 대표는 해당 차량이 “필요한 가정에 신선한 식품을 전달하는 데 있어 큰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운행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에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유류비 상승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절도 사건까지 겹친 것이다. 세이아 대표는 주유중 차량에서 연료가 새는 것을 발견했고, 확인 결과 연료탱크에 드릴로 뚫은 구멍이 있었으며 촉매변환기도 절단된 상태였다.

세이아 대표는 “정말 큰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수리 비용은 최소 1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며, 재정 여력이 부족한 단체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는 “소수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는 원래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며 “1만 달러 이상의 비용은 매우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차량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단체는 수리를 위해 보조금 신청과 후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세이아 대표는 “다시 수리해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이미 그리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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