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3억·이더 3300만 원 간다"…월가 큰손의 파격 예언
- 26-03-22
반에크 "비트코인, 국가 자산 된다"…2050년 '43억 원' 시나리오
"두 자산 경쟁 관계 아닌 상호보완…디지털 금융 미래 만들 것"
월가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은 2050년까지 290만 달러(약 43억 원), 이더리움은 2030년까지 2만 2000달러(약 33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제시했다.
22일 반에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두 자산은 서로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하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5~10년간 낙관적인 성장 전망과 함께 변동성 등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글로벌 교환수단과 중앙은행 준비자산 시장 일부를 잠식할 수 있다며 연평균 15% 성장률을 적용했다. 가격 예측을 넘어 비트코인이 국가까지 보유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강력하다고 했다.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전체 공급량의 약 12%를 보유할 정도로 기관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2030년 기본 시나리오(Base Case) 가격으로 2만 2000달러를 제시했다. 지난 2023년 제시했던 1만 1848달러 전망보다 약 1만 달러 오른 수치다.
반에크는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소유권을 기반으로 하는 역동적 생태계를 구현한다고 봤다. 과제도 존재한다. 반에크는 이더리움이 수수료 문제, 솔라나와의 경쟁 등이 향후 10년간 이더리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두 자산 모두 투자자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인내심을 갖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장기적 투자 성공의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억 380만 원, 이더리움은 31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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