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트럭 드디어 나왔다…운전자들 사이에서 호평일색

 테슬라가 수년간의 지연 끝에 드디어 올여름 세미 트럭 대량 출시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시승한 트럭 운전자들은 호평 일색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는 올해 5000~1만5000 대의 세미트럭을 출시한 뒤 연간 5만대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테슬라는 2017년 세미 트럭 생산 계획을 공개했었다. 그런데 자율주행 등에 밀리며 출시가 지연됐었다.

그러나 결국 올여름부터 대량 출시를 시작해 미국 트럭 분야에서 지각 변동이 올 전망이다.

이미 시승에 참여한 트럭 운전자들은 호평하고 있다. 특히 운전석이 중앙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어 좋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테슬라는 세미가 다른 배터리 전기 트럭보다 4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30분 만에 60% 충전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음료 회사 펩시코는 이미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을 사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주행거리 325마일과 500마일의 두 모델을 생산한다.

테슬라는 가격이 얼마인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30만달러 미만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경유 트럭의 약 두 배라고 WSJ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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