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앞둔 아내 비트코인 3600억원어치 빼돌렸다…몰카 동원 첩보전 흡사
- 26-03-19
영국 매체 보도…CCTV를 몰래 설치, 지갑 정보 파악해 범행
이혼을 앞둔 아내가 자택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남편의 암호화폐 보안 정보를 알아낸 뒤 수천억원대 비트코인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핑 파이 유엔(44)은 "아내 푼 융 리가 브라이턴 자택 내부에 CCTV를 몰래 설치한 뒤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 접근 정보를 파악해 약 1억8000만 파운드(약 36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자산은 인터넷과 분리된 저장 방식인 '콜드 월렛'에 보관돼 있었고, 6자리 PIN 코드로 보호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은 "아내가 지갑 복구에 필요한 '시드 문구'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구는 24개의 단어로 구성된 핵심 인증 정보로, 이를 알면 다른 기기에서도 지갑을 다시 열 수 있다.
더 선
그는 2023년 7월 큰딸이 의심을 제기하면서 아내의 절도 시도를 처음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자택에 녹음 장비를 설치해 관련 대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녹취에는 아내가 CCTV 설치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하거나 "비트코인이 내 계좌로 옮겨졌는데 네가 가져간 걸로 보일까"라는 취지의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엔은 아내가 처제 라이 융 리의 도움을 받아 비트코인을 71개의 블록체인 계정으로 분산 이체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현재 사건은 영국 고등법원에서 다뤄지고 있다. 유엔은 비트코인의 반환 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 지급을 요구하면서, 관련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동결도 함께 요청한 상태다.
수사 당국은 자택 수색을 통해 암호화폐 저장 장치 등을 확보했지만, 추가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靑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지명, 한미 관계 강화 기여할 것"
- 대한부인회 소방관초청 식사대접 감사행사 열어
-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5월 5일까지 접수
- 서은지총영사, 오리건주지사 또 면담
- 올해 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은 이지은 학생(영상,화보)
- 서정자 라디오한국 사장 ‘빛나는 이화인’ 수상자 선정
- “한인 자녀들, 한국 명문대 특별전형 상담해드립니다”
- 시애틀한인회 “6월18일 월드컵 K-페스트에 다함께 참여를”
- 홍승인 전 시애틀부총영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발령
- 페더럴웨이한인회 초대 이사장 지낸 이현석씨 별세
- 한국 인기상품 총출동하는 ‘K-패밀리 팝업’ 또 열린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4월 10일~2026년 4월 16일)
- '신호범 킬러' 제임스 유씨 별세…향년 84세
- “한인 여러분, 다 함께 대전정 청소해요”
-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타코마서 공식 창립식 연다
- “한국 조각보의 재탄생” 벨라 김 UW서 특별전시회 연다
-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대규모 잡페어 개최
- 김기현 전 시애틀한인회장 장례미사 18일 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인근 509번 한밤 역주행 사고로 2명 사망
- 미국 신차가격 평균 5만달러 육박…상승폭 점점 커져
- 시애틀 청년 결혼율 급감…18~25세 중 9%만 결혼
- 이치로 동상 제막식서 ‘배트 부러지는 해프닝’(영상)
- 워싱턴주 해안서 발견된 동물 사체 정체는 ‘여우’였다
- 벨뷰·시애틀서 홍역 노출 가능성…대중교통 이용자 주의
- 중고차 가격 3년 만에 최고치…수요 증가에 상승세 지속
- 시애틀 오늘 내일날씨 맑고 따뜻해…주말부터 다시 비 예보
- UW의대, 서북미최초 ‘엄지 관절 치환술’ 성공
- 시혹스 쿼터백 샘 다널드 결혼했다…“반지의 해” 완성
- 워싱턴주 이민자체포 134% 급증…절반은 전과 없어
- 원인 모를 오른쪽 어깨 통증, 간암 신호일 수도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세리프자격 강화법 통과된 뒤 소송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