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수석경제학자 "1년내 美경기침체 확률 50%…유가 문제"
- 26-03-18
"팬데믹 제외시 과거 모든 경기침체에 유가 급등 선행"
노동 시장이 취약해진 가운데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갈 확률이 50%에 육박했다고 무디스 경제학자가 전망했다.
무디스의 수석 경제학자 마크 잔디는 17일 X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서 "향후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노동시장이 약해진 상황에서 유가 급등이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선행지표 모델은 경기침체 확률을 49%로 제시했다. 최근 상승세의 주된 원인은 부진한 노동 시장 지표이지만, 작년 말 이후 거의 모든 경제 지표가 약세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잔디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모든 경기침체는 팬데믹을 제외하면 유가 급등이 선행했다"며 "미국은 이제 원유를 자급할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 충격을 빠르게 체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기 침체 위험이 높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경기침체'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를 꺼릴 것"이라면서 이것이 몇 년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이후 경제학자들이 경기침체를 주장했다가 예측이 틀렸던 선례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이번에는 유가가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잔디는 내다봤다.
미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 연율 0.7% 성장에 그치며 둔화세를 보였다. 이는 2025년 1분기의 역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제유가는 3월 들어 40% 가까이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9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산유국들도 생산을 줄이고 있어 공급 불안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자녀들, 한국 명문대 특별전형 상담해드립니다”
- 시애틀한인회 “6월18일 월드컵 K-페스트에 다함께 참여를”
- 홍승인 전 시애틀부총영사,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발령
- 페더럴웨이한인회 초대 이사장 지낸 이현석씨 별세
- 한국 인기상품 총출동하는 ‘K-패밀리 팝업’ 또 열린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4월 10일~2026년 4월 16일)
- '신호범 킬러' 제임스 유씨 별세…향년 84세
- “한인 여러분, 다 함께 대전정 청소해요”
-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타코마서 공식 창립식 연다
- “한국 조각보의 재탄생” 벨라 김 UW서 특별전시회 연다
-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대규모 잡페어 개최
- 김기현 전 시애틀한인회장 장례미사 18일 거행
- <긴급>시애틀발 인천행 델타항공 엔진이상으로 긴급 회항
- 시애틀산악회 식목일 맞아 올해도 무궁화 심었다
- 타코마한인회, 한인 시니어위한 ‘AI 친구되기’ 특강 개최
- 김기현 전 광역시애틀한인회장 별세
- UW서 한인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IT 현직자들과 커리어 연결
- 재외동포청, 한인청소년 및 청년 대상 모국 초청침가자 모집한다
시애틀 뉴스
- 벨뷰·시애틀서 홍역 노출 가능성…대중교통 이용자 주의
- 중고차 가격 3년 만에 최고치…수요 증가에 상승세 지속
- 시애틀 오늘 내일날씨 맑고 따뜻해…주말부터 다시 비 예보
- UW의대, 서북미최초 ‘엄지 관절 치환술’ 성공
- 시혹스 쿼터백 샘 다널드 결혼했다…“반지의 해” 완성
- 워싱턴주 이민자체포 134% 급증…절반은 전과 없어
- 원인 모를 오른쪽 어깨 통증, 간암 신호일 수도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세리프자격 강화법 통과된 뒤 소송당했다
- 감자 8만파운드 실은 트럭 18번도로서 전복돼 아수라장
- 워싱턴주 70대 남성, 악어 습격받았지만 극적 생존
- '홈런왕'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11경기만에 첫 홈런
- 시애틀 괴짜 예술가의 기발한 실험...“타코벨 장례식 연다”
- 미국 아동의료환경, 지역별 격차 뚜렷하다-워싱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