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지니아주 대학서 총격에 범인 포함 2명 사망…"과거 IS 연루"
- 26-03-13
올드도미니언 대학에서 총격…FBI, '테러 행위'로 규정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 CNN, 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쯤 한 총격범이 올드도미니언대 캠퍼스에서 경영대학의 중심 건물인 콘스턴트 홀에서 총을 발사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개럿 셸턴 올드도미니언대 경찰서장은 총격 사건으로 2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총격범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셸턴 서장은 "피해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 현재 유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 3명 모두 대학 관계자라고 발표했다.
대학 측은 13일까지 캠퍼스를 휴교하고 모든 수업과 학내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더 이상의 위협적인 상황은 없지만, 응급 요원들이 작업 중인 콘스턴트 홀 주변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CBS는 소식통을 인용해 총격범은 콘스턴트 홀의 한 강의실에 들어가 ROTC 수업인지 물었다고 전했다. 누군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총격범은 총격을 가해 수업 강사였던 퇴역 육군 장교를 살해했다.
총격범 모하메드 베일러 잘로(36)는 과거 육군 주방위군 소속이었으며, 사건 관계자들은 잘로가 ROTC 수업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NBC에 전했다.
CNN에 따르면 잘로는 지난 2016년 이슬람국가(IS)에 자금을 지원하려고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약 7년간 복역했다. 그는 11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2024년 12월 조기 석방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총격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카쉬 파텔 FBI 국장은 "총격범은 현재 사망한 상태이며, 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개입해 그를 제압한 용감한 학생들 덕분"이라며 "FBI는 현재 이번 총격 사건을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물을 통해 대학과 노퍽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동원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팬버거 주지사는 "대학 지도부와 대화를 나눴으며, 우리 정부는 현지 응급 구조대원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드도미니언대는 학생 약 2만 4000명이 재학 중인 공립 연구중심대학이다. 미 해군 최대 기지인 노퍽 기지에 인접해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4월 10일~2026년 4월 16일)
- '신호범 킬러' 제임스 유씨 별세…향년 84세
- “한인 여러분, 다 함께 대전정 청소해요”
-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타코마서 공식 창립식 연다
- “한국 조각보의 재탄생” 벨라 김 UW서 특별전시회 연다
-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대규모 잡페어 개최
- 김기현 전 시애틀한인회장 장례미사 18일 거행
- <긴급>시애틀발 인천행 델타항공 엔진이상으로 긴급 회항
- 시애틀산악회 식목일 맞아 올해도 무궁화 심었다
- 타코마한인회, 한인 시니어위한 ‘AI 친구되기’ 특강 개최
- 김기현 전 광역시애틀한인회장 별세
- UW서 한인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IT 현직자들과 커리어 연결
- 재외동포청, 한인청소년 및 청년 대상 모국 초청침가자 모집한다
- 시애틀 한인 테크커뮤니티 ‘창발’ 운영진·자원봉사자 모집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타이밍이 중요하네요
- [시애틀 수필-박보라] 시애틀 목마르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상처 입은 치유자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Mt. Rainier
시애틀 뉴스
- 시혹스 쿼터백 샘 다널드 결혼했다…“반지의 해” 완성
- 워싱턴주 이민자체포 134% 급증…절반은 전과 없어
- 원인 모를 오른쪽 어깨 통증, 간암 신호일 수도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세리프자격 강화법 통과된 뒤 소송당했다
- 감자 8만파운드 실은 트럭 18번도로서 전복돼 아수라장
- 워싱턴주 70대 남성, 악어 습격받았지만 극적 생존
- '홈런왕'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11경기만에 첫 홈런
- 시애틀 괴짜 예술가의 기발한 실험...“타코벨 장례식 연다”
- 미국 아동의료환경, 지역별 격차 뚜렷하다-워싱턴주는?
- 시애틀 '재패니스 가든' 올여름 한시 폐쇄
- 진짜 월드컵 우승 트로피 시애틀왔다…팬들 긴 줄
- 시애틀 오늘 올해들어 첫 70도 돌파했다
- 커클랜드 비지니스 2곳 차량 돌진 연쇄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