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3달러 음식 등 ‘가성비 메뉴’ 대폭 확대

3달러 음식·12달러 이하 티켓…팬 부담 낮춘 ‘밸류 프로그램’ 강화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2026 시즌을 앞두고 T-모빌 파크를 찾는 팬들을 위해 음식과 맥주, 티켓 가격을 낮춘 ‘밸류(Value)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밸류 메뉴와 27차례의 ‘밸류 게임(Value Games)’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밸류 게임은 티켓 가격을 12달러 이하로 제공하는 경기로, 첫 경기는 4월 13일 열린다.

매리너스의 팬서비스 담당 부사장 말콤 로겔은 “올해 밸류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확대됐다”며 “T-모빌 파크에서의 특별한 야구 경험을 더 많은 팬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는 구장 곳곳의 음식점에서도 밸류 메뉴를 제공한다. 시애틀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아이버스(Ivar’s)를 비롯해 발라드 피자(Ballard Pizza), 수모 도그(Sumo Dog) 등 다양한 매장에서 저렴한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확대된 밸류 메뉴에는 15종의 새로운 음식과 7종의 맥주가 추가됐다. 가격은 3달러부터 시작한다.

새롭게 추가된 메뉴에는 아이버스의 미니 알더 연어 차우더, 그레이트 스테이트 버거의 초콜릿 씨솔트 쿠키, 엘 린콘시토의 퀘사디야, 마리네이션의 우베 코코넛 라이스 크리스피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피클칩, 피자 바이트, 타말레 등 다양한 간편 메뉴가 팬들에게 제공된다.

구단은 이번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팬층의 경기장 방문을 늘리고, 야구장을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2026 시즌 개막전은 3월 2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T-모빌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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