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가격 급등세…빨리 예약하고 환불 가능 티켓사야
- 26-03-12
항공유 가격 58% 폭등…수하물·좌석 요금 인상 가능성, 저가항공 직격탄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권 가격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장 항공권 값이 얼마나 오를지, 여행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기사를 통해 향후 항공권 가격 전망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 유가 얼마나 올랐나
전쟁 발발 전인 2월 28일 이전 배럴당 약 70달러였던 국제유가는 전쟁 직후 12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9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지만 전쟁 전보다는 여전히 약 30% 높은 수준이다. 항공유 가격은 3월 6일 기준 전주 대비 58% 이상 급등했다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밝혔다.
◇ 항공권, 어떤 방식으로 오르나
항공사들이 단순히 항공권 기본가를 일괄 인상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비용을 승객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수하물 요금과 좌석 지정 요금 인상, 비즈니스석·퍼스트클래스 요금 인상, 최저가 좌석 판매 축소,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 조사기관 애트모스피어 리서치 그룹의 헨리 하르테벨트 대표는 “결국 승객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는 최근 학술 행사에서 유가 상승이 항공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아마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저가항공이 가장 힘들다
항공사 유형에 따라 타격 정도도 다르다. 비즈니스석이나 퍼스트클래스처럼 프리미엄 좌석이 없는 저가항공사는 연료비 상승 부담을 분산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여행 정보 서비스 포인츠 패스의 줄리언 킬 대표는 “스피릿항공이나 프론티어항공 같은 저가 항공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과거엔 얼마나 올랐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했을 때 항공권 가격은 약 28% 상승했다. 이번에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와 항공권 가격이 동시에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여행 계획 있다면
전문가들은 가격 인상 가능성을 감안해 항공권을 비교적 빨리 예약하되 환불이나 크레딧이 가능한 조건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일부 항공사는 예약 후 가격이 내려가면 차액을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어 이후 가격 변동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4월 10일~2026년 4월 16일)
- '신호범 킬러' 제임스 유씨 별세…향년 84세
- “한인 여러분, 다 함께 대전정 청소해요”
-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타코마서 공식 창립식 연다
- “한국 조각보의 재탄생” 벨라 김 UW서 특별전시회 연다
-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대규모 잡페어 개최
- 김기현 전 시애틀한인회장 장례미사 18일 거행
- <긴급>시애틀발 인천행 델타항공 엔진이상으로 긴급 회항
- 시애틀산악회 식목일 맞아 올해도 무궁화 심었다
- 타코마한인회, 한인 시니어위한 ‘AI 친구되기’ 특강 개최
- 김기현 전 광역시애틀한인회장 별세
- UW서 한인청년 멘토링 행사 개최…IT 현직자들과 커리어 연결
- 재외동포청, 한인청소년 및 청년 대상 모국 초청침가자 모집한다
- 시애틀 한인 테크커뮤니티 ‘창발’ 운영진·자원봉사자 모집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타이밍이 중요하네요
- [시애틀 수필-박보라] 시애틀 목마르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상처 입은 치유자
- [서북미 좋은 시-신혜숙] Mt. Rainier
시애틀 뉴스
- 시혹스 쿼터백 샘 다널드 결혼했다…“반지의 해” 완성
- 워싱턴주 이민자체포 134% 급증…절반은 전과 없어
- 원인 모를 오른쪽 어깨 통증, 간암 신호일 수도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세리프자격 강화법 통과된 뒤 소송당했다
- 감자 8만파운드 실은 트럭 18번도로서 전복돼 아수라장
- 워싱턴주 70대 남성, 악어 습격받았지만 극적 생존
- '홈런왕'시애틀 매리너스 칼 랄리, 11경기만에 첫 홈런
- 시애틀 괴짜 예술가의 기발한 실험...“타코벨 장례식 연다”
- 미국 아동의료환경, 지역별 격차 뚜렷하다-워싱턴주는?
- 시애틀 '재패니스 가든' 올여름 한시 폐쇄
- 진짜 월드컵 우승 트로피 시애틀왔다…팬들 긴 줄
- 시애틀 오늘 올해들어 첫 70도 돌파했다
- 커클랜드 비지니스 2곳 차량 돌진 연쇄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