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여러분의 크레딧점수는 몇점이나 되시나요?

시애틀 주민들 중간점수 684점으로 전국 182개 도사중 6위

“대출·주택·취업까지 영향”…금융 책임도 높은 도시 평가


시애틀 주민들의 크레딧점수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가 5일 발표한 ‘2026년 미국 도시별 신용점수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 주민들의 중간 신용점수는 684점으로 조사돼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이 점수는 신용평가 기준에서 ‘페어(Fair)’ 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평균 신용점수를 비교해 어느 도시 주민들이 가장 책임감 있게 금융을 관리하는지 분석한 것이다. 조사에는 월렛허브가 보유한 자체 신용 데이터가 활용됐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 습관과 채무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승인이 쉬워지고, 더 낮은 금리와 높은 신용한도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칩 루포는 “좋은 신용점수는 금융생활에서 많은 기회를 열어 준다”며 “대출 승인뿐 아니라 낮은 이자율, 더 높은 대출 한도를 받을 수 있고 취업이나 주택 임대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일부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신용기록을 참고하기도 하며, 주택 임대나 금융 서비스 이용에서도 신용점수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사에서 시애틀은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의 신용점수를 기록해 비교적 안정적인 개인 금융 관리 수준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시애틀의 높은 소득 수준과 금융 접근성, 교육 수준 등이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타코마는 621점으로 전국 116위로 하위권을 기록했으며 스포캔은 628점으로 97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 전국에서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가장 좋은 곳은 697점을 기록한 사우스 벌링턴으로 나타났으며 프레몬트, 스캇데일, 포트 루시, 샌프란스시코가 2~5위를 기록했다. 
주민들의 크레딧 점수가 가장 안좋은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570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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