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이란 "전쟁은 기쁘지 않지만…하메네이 없는 세상에 해방감"
- 26-03-04
"47년간 고통 견뎌"…"핵무기, 평화적으로 쓰겠나" 반문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과 관련해 "많은 이란 국민이 그의 죽음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쿠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왜 이란 국민들이 전쟁과 자국에 대한 폭격 소식에 기뻐하느냐고 제게 묻는 이들이 있다"며 "진심으로 전쟁을 기뻐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란 국민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지난 47년 동안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견뎌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란은 매우 풍부한 자원을 가진 나라지만 정부는 그 부를 자신들을 위해서만 사용했다"며 "국민은 여러 차례 항의하고 목소리를 냈지만 매번 가장 잔혹한 폭력으로 진압당했다"고 주장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묻고 싶다"며 "자국의 4만 명 이상을 죽일 수 있는 정부가 만약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과연 평화적으로 사용할까?"라고 반문했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하메네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두 번째 날이라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이란 국민이 그의 죽음에 기뻐하고 있다"며 "어떤 이는 '지금 당장 죽어도 괜찮다'고 말할 만큼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하메네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1989년 집권한 그는 40년 가까이 이란을 통치해 왔다. 사회적 억압과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를 강경 진압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국민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지에서는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주민이 거리로 나와 춤을 추거나 불꽃놀이를 하며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복수를 촉구하는 반응도 동시에 나타나는 등 엇갈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생명보다 귀한 은혜의 복음
- 시애틀문학회 오은 시인 초청 문학 특강연다
- 시애틀한인회 김원준회장, DMZ 다큐 2편 칸영화제 출품했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사실상 마지막 강연회 열어(+화보,영상)
- 오리건 최대한인교회 벧엘장로교회 이돈하목사 떠난다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동포사회에 10만달러 쾌척했다
-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장, 워싱턴주 하원의원 출마 선언
- 류성현ㆍ리사 조씨 한국 대통령표창 받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 워싱턴주 I-5서 100마일 경찰 추격전 끝에 차량 전복-14개월 아이는 무사(영상)
- 워싱턴주지사, 70대 연쇄성폭행범 가석방 취소시켰다
- 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구름 이어진다
- 시애틀시장 “홈리스 쉼터 4,000개 확보하겠다”
- UW공대건물 점거 시위자 33명 형사 기소됐다
-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2026’ 한 달간 개최
- 시애틀~스포캔에 승객 9명 태운 소형항공기 운항한다
- "워싱턴주 4명 흉기살해사건 막을 수도 있었다?"
- 타코마지역 I-5서 새벽 역주행 도주극 벌어져
- 레드몬드센터에 있는 럭셔리 영화관 다음달 문닫는다
- 시애틀 치폴레 앞서 매복해 10대 청년 총격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