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컨테이너선 10% 호르무즈에 갇혀"…에너지·물류 대란 우려
- 26-03-03
세계 6위 컨테이너 선사 CEO "항만에 화물 쌓이기 시작할 것"
이란, 미·이스라엘 공격에 보복…주요 해운사들 운항 전면 중단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약 10%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이면서 에너지 대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세계 6위 컨테이너 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의 제러미 닉슨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국 롱비치에서 열린 해운 콘퍼런스에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대기 중인 선박 약 750척 중 100척이 컨테이너선"이라고 밝혔다.
닉슨은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선 선단의 약 10%가 이곳에 있다면서 "모든 화물이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허브 항만에 쌓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자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위협하며 사실상 해협을 봉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주요 해상 보험사들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전쟁위험 보험 제공을 중단하면서 상업적 운항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실제로 세계 1위 선사인 MSC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은 중동으로 향하는 모든 화물 예약을 중단했다. 단순한 운송 지연을 넘어서 전 세계 제조업과 소비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에너지 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닉슨은 "이번 사태가 엄청난 에너지 가격 급등을 유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약 20%와 막대한 양의 액화천연가스(LNG)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봉쇄가 장기화하면 국제 유가가 급등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각국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생명보다 귀한 은혜의 복음
- 시애틀문학회 오은 시인 초청 문학 특강연다
- 시애틀한인회 김원준회장, DMZ 다큐 2편 칸영화제 출품했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사실상 마지막 강연회 열어(+화보,영상)
- 오리건 최대한인교회 벧엘장로교회 이돈하목사 떠난다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동포사회에 10만달러 쾌척했다
-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장, 워싱턴주 하원의원 출마 선언
- 류성현ㆍ리사 조씨 한국 대통령표창 받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 워싱턴주 I-5서 100마일 경찰 추격전 끝에 차량 전복-14개월 아이는 무사(영상)
- 워싱턴주지사, 70대 연쇄성폭행범 가석방 취소시켰다
- 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구름 이어진다
- 시애틀시장 “홈리스 쉼터 4,000개 확보하겠다”
- UW공대건물 점거 시위자 33명 형사 기소됐다
-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2026’ 한 달간 개최
- 시애틀~스포캔에 승객 9명 태운 소형항공기 운항한다
- "워싱턴주 4명 흉기살해사건 막을 수도 있었다?"
- 타코마지역 I-5서 새벽 역주행 도주극 벌어져
- 레드몬드센터에 있는 럭셔리 영화관 다음달 문닫는다
- 시애틀 치폴레 앞서 매복해 10대 청년 총격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