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제107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 26-03-01
선열들의 희생정신 기리며 ‘대한독립만세’ 외쳐
3.1절 포스터 공모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개최해
신윤식 전 한인회장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는 28일(토) 정오 한인회관에서 제107회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3월 1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가진 삼일절 기념식은 박현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프란체스카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순국선열들께 머리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 “고 말하고 “107년 전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선배들의 지혜와 보살핌, 후배들의 존경과 도전이 이어질 때 3.1 정신은 계속된다“고 강조하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말자”고 당부했다.
이어 오정방 한인회 고문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다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한 후 가장 고령자인 권희수 전 참전유공자회장과 50년 전 한인회장을 역임한 신윤식 회장이 무대 위에 올라 KAYA 멤버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이어 기념식을 마친 뒤에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5일까지 35일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삼일절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순서도 가졌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이루리(7학년), 2등 권하율(7학년) 유아인(7학년), 3등 유지인(6학년) 김나영(7학년) 이준영(10학년) 학생 등이다.
이어 신윤식 전 오레곤 한인회장(9대 및 10대)이 한인사회에 내놓은 기부금을 프란체스카 김 회장에게 전하는 전달식도 가졌는데 신 회장은 이번에 한인 사회를 위해 사재 10만달러를 쾌척하여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다 마친 뒤 한인회는 신윤식 전 회장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오찬을 제공했으며 돌아가는 길에는 가래떡 한 팩씩 선물했는데 포장지에 예쁘게 그린 삼일절 기념 그림은 4월에 개설될 캘리그라피 클래스 김지숙 강사가 직접 도안한 것이다. 이날 점심 식사는 조추자 이사가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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