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나 헬스케어 전공할 시애틀 한인청소년 참여하세요”

코너스톤, 청소년 ‘NeuroYouth 리서치 랩’ 출범

시애틀 한인 청소년들 의료ㆍ연구 리더로 양성

정신건강 연구ㆍ의료진 멘토링ㆍ심포지엄 발표까지

의대ㆍ헬스케어 진로 희망 학생에 큰 기회될 듯


워싱턴주에서 무료 클리닉을 운영해온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CMS)가 청소년 정신건강과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학생 주도 연구 프로그램인 ‘NeuroYouth 리서치 랩(NeuroYouth Research Lab)’을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더럴웨이와 린우드 두 클리닉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남부와 북부 지역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한인 2세를 포함한 이민자 가정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NeuroYouth 리서치 랩은 단순한 봉사활동이나 대학 입시를 위한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연구자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의료진의 멘토링을 받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를 연구하고, 실제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기반 연구 수행 ▲의료진 협업 경험 ▲공개 발표 및 심포지엄 참여 ▲리더십 훈련 ▲진로 탐색 및 전문 멘토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 경험이나 고급 과학 과목 이수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측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성장 의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대, 간호, 공중보건, 심리학, 신경과학 등 헬스케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학생들은 의료진 멘토링을 받고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말 브레인 헬스 심포지엄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수료증과 활동 확인서를 통해 대학 진학과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생 멘토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월 1회 연구 세션과 주말 클리닉 봉사, 팀 프로젝트 활동, 연말 심포지엄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보다 심화된 12개월 리더십 트랙도 운영된다.

코너스톤 측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개인적 성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한인 2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프로그램 지원은 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코너스톤 메디컬 서비스 웹사이트(www.cmsfreeclin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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