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리사 매니언 킹카운티검사장 재선 위한 출범식 연다

3월1일 오전 11시 시애틀 차이나타운 윙룩박물관서  킥오프

2022년 최초 한인 킹카운티 검사장 당선 이어 재선 행보 본격화

최종 후보 2~3명 등록할 예정이지만 11월 본선거서 재선 유력해


한인 최초 킹카운티 검사장으로 역사적인 당선을 이뤄냈던 리사 매니언 검사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이번 주말 공식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한다.

리사 매니언 검사장은 3월 1일 오전 11시 시애틀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윙 룩 박물관(Wing Luke Museum of the Asian Pacific American Experience)에서 재선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지도자, 법조계 인사, 커뮤니티 리더,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캠페인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리사 매니언 검사장은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승리하며 킹카운티 최초의 한인 검사장으로 당선됐다. 한인 여성으로서는 미국 최초 카운티 검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킹카운티는 물론 워싱턴주 한인 정치사에서도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 등록한 경쟁 후보는 없는 상태지만,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최종적으로 2~3명의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직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리사 매니언 검사장의 재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매니언 검사장은 킹카운티 검사장으로 재직하며 ▲공공안전강화 ▲피해자 보호 ▲형사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과 효율성 개선 등에 집중해왔다. 특히 킹카운티는 워싱턴주 최대 규모의 검사 조직을 운영하는 핵심 사법 기관으로, 검사장의 역할과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이번 재선 도전은 단순한 정치 행보를 넘어, 아시아계와 이민자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리더십의 지속성과 확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캠페인 관계자는 “리사 매니언 검사장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킹카운티의 공공 안전과 법 집행의 안정성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가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킹카운티 검사장 선거는 4년마다 실시되며, 2026년 선거는 오는 8월 예비선거와 11월 본선거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날 킥오프에선 선거 캠페인 후원금도 받는다. 개인 최대 기부액인 2,400달러를 기부할 경우 챔피언, 1,200달러 기부자는 스폰서, 코 호스트 기부는 500달러, 게스트는 25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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