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49% 급락, 반도체지수도 3.19% 급락
- 26-02-27
엔비디아가 5%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3.19% 급락한 8197.26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5.49% 급락한 184.8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로써 시총도 4조5020억달러로 줄었다.
전일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과 이번 분기 전망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 매출이 683억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 662억달러를 상회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73% 급증한 것이다.
조정 주당 순익은 1.62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 1.53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핵심 부분인 데이터 센터 매출이 623억달러로, 시장의 예상 606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년 대비 75% 급증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이번 분기 전망도 좋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이 764억달러~795억달러 사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728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 정도면 ‘깜짝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급락하자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락했다. 일단 경쟁업체 AMD는 3.41%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은 3.03%, 마이크론은 3.13%, 브로드컴은 3.19%, 대만의 TSMC는 2.82% 급락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이상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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