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봉산탈춤’ 시애틀서 직접 배운다

APCC, 한국 명인 초청 8주 연수 및 탈 제작 워크숍 개최

3월19일부터 시작...전통예술 체험 통한 한미문화교류확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 전통예술 ‘봉산탈춤’을 시애틀지역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태문화센터(APCC:이사장 서인석)는 한국 사단법인 봉산탈춤보존회 소속 명인 김성빈, 강우종씨를 초청해 봉산탈춤의 예술성과 철학을 소개하는 8주 연수 강습회와 탈 만들기 체험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공연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심화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봉산탈춤 8주 연수 강습회는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타코마에 위치한 APCC Al Cosio Dance Studio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명인들의 지도 아래 탈춤의 상징과 의미, 기본 동작과 장단, 등장인물의 성격, 탈춤에 담긴 철학과 공동체 정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APCC 메인 공연장에서 수료 공연도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월 16일에는 전통 탈을 직접 제작해보는 ‘봉산탈 만들기 체험 워크숍’도 열린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탈의 역사와 상징성을 배우고, 전통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탈을 완성하게 된다. 

봉산탈춤은 춤과 음악, 연극이 결합된 종합예술로, 사회적 모순과 계층 갈등을 해학과 풍자를 통해 표현하는 한국 민중예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 특히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워싱턴주 지역 주민과 다문화 커뮤니티가 한국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APC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 다문화 공동체 속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철학적 깊이를 널리 알리고, 한미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사회는 물론 모든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며, 사전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정원 20명으로 선착순 접수되며, 참가비는 탈 만들기 워크숍 50달러, 8주 연수 강습회는 200달러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APCC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등록은 APCC 웹사이트 또는 관련 등록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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