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주 키 페닌슐라서 마구잡이 흉기난동으로 용의자 포함 5명 사망
- 26-02-25
접근금지 명령 위반 신고 출동 중 참극…정신건강 문제 기록도 확인
워싱턴주 피어스카운티 키 페닌슐라에서 24일 오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5명이 숨졌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직전 레이크 캐서린 북쪽 주택가에서 접근금지 명령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중이던 경찰은 같은 주소 인근에서 한 남성이 거리에서 사람들을 흉기로 찌르고 있다는 신고를 잇따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 33분께 총성이 울렸다. 셰리프국은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도 용의자가 흉기를 휘두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흉기에 찔린 피해자 4명이 사망했고, 32세 남성 용의자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피해자 3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1명은 긱하버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피해자들의 신원과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모두 성인으로 파악됐다.
사건은 키 페닌슐라 퍼디 인근 87번 애비뉴 코트 NW 14000번지 블록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주 302번 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됐다. 수사는 피어스카운티 강력수사팀이 맡았다.
현지 방송 KING 5는 법원 기록을 인용해 해당 주소에서 과거 폭력 및 정신건강 관련 우려가 제기된 사실을 전했다. 2025년 4월 접수된 임시 보호명령 신청서에 따르면, 한 어머니가 성인 아들에 대해 여러 차례 보호명령을 신청했으며, 아들은 과대망상과 환청, ‘지시 환청’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기록됐다. 어머니는 아들이 “이미 당신의 무덤이 파여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아들에게 약물 복용을 지속하고, 어머니와 주거지에서 1,000피트 이상 떨어질 것을 명령했다.
2020년 12월 또 다른 보호명령 신청서에는 아들이 칼을 들고 여동생 방에 들어가 남자친구의 퇴거를 요구했으며, 자신을 “신(神)”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생명보다 귀한 은혜의 복음
- 시애틀문학회 오은 시인 초청 문학 특강연다
- 시애틀한인회 김원준회장, DMZ 다큐 2편 칸영화제 출품했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사실상 마지막 강연회 열어(+화보,영상)
- 오리건 최대한인교회 벧엘장로교회 이돈하목사 떠난다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동포사회에 10만달러 쾌척했다
-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장, 워싱턴주 하원의원 출마 선언
- 류성현ㆍ리사 조씨 한국 대통령표창 받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 워싱턴주 I-5서 100마일 경찰 추격전 끝에 차량 전복-14개월 아이는 무사(영상)
- 워싱턴주지사, 70대 연쇄성폭행범 가석방 취소시켰다
- 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구름 이어진다
- 시애틀시장 “홈리스 쉼터 4,000개 확보하겠다”
- UW공대건물 점거 시위자 33명 형사 기소됐다
-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2026’ 한 달간 개최
- 시애틀~스포캔에 승객 9명 태운 소형항공기 운항한다
- "워싱턴주 4명 흉기살해사건 막을 수도 있었다?"
- 타코마지역 I-5서 새벽 역주행 도주극 벌어져
- 레드몬드센터에 있는 럭셔리 영화관 다음달 문닫는다
- 시애틀 치폴레 앞서 매복해 10대 청년 총격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