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법원 판결로 장난치는 국가, 더 높은 관세 부과"
- 26-02-24
"관세에 의회 승인 필요없다…이미 오래 전 받았기 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상호관세 부과가 위법이라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로 "장난을 치려는" 국가들에 대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나는 관세 승인을 위해 의회에 다시 갈 필요가 없다"며 "이미 오래전 다양한 형태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터무니없고 형편없는 대법원 판결로 재확인까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그는 같은 날 "어떤 국가든 터무니없는 대법원 판결로 장난을 치려(play games) 한다면, 특히 수년간, 심지어 수십 년간 미국을 '갈취해 온' 국가들은 최근 합의한 것보다 훨씬 높은 관세와 더 가혹한 조치를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는 "연방대법원이 터무니없고 멍청하며 국제적으로 매우 분열적인 판결을 통해, 미국 대통령인 나에게 훨씬 더 많은 권한과 힘을 실수로, 부지불식간에 부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다른 관세 관련 권한과 허가제(라이선스)를 활용하겠다고 위협했다.
앞서 지난 20일 대법원은 6대3 판결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행위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무역법 122조를 발동해 전 세계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튿날에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글로벌 관세를 15%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번 15% 관세 부과는 150일의 시한이 있으며, 연장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대법원의 판결 이후 기존의 무역 합의를 철회한 국가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생명보다 귀한 은혜의 복음
- 시애틀문학회 오은 시인 초청 문학 특강연다
- 시애틀한인회 김원준회장, DMZ 다큐 2편 칸영화제 출품했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사실상 마지막 강연회 열어(+화보,영상)
- 오리건 최대한인교회 벧엘장로교회 이돈하목사 떠난다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동포사회에 10만달러 쾌척했다
-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장, 워싱턴주 하원의원 출마 선언
- 류성현ㆍ리사 조씨 한국 대통령표창 받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 워싱턴주 I-5서 100마일 경찰 추격전 끝에 차량 전복-14개월 아이는 무사(영상)
- 워싱턴주지사, 70대 연쇄성폭행범 가석방 취소시켰다
- 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구름 이어진다
- 시애틀시장 “홈리스 쉼터 4,000개 확보하겠다”
- UW공대건물 점거 시위자 33명 형사 기소됐다
-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2026’ 한 달간 개최
- 시애틀~스포캔에 승객 9명 태운 소형항공기 운항한다
- "워싱턴주 4명 흉기살해사건 막을 수도 있었다?"
- 타코마지역 I-5서 새벽 역주행 도주극 벌어져
- 레드몬드센터에 있는 럭셔리 영화관 다음달 문닫는다
- 시애틀 치폴레 앞서 매복해 10대 청년 총격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