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추가 공연 요청" 멕시코 대통령, 李대통령 답신 공개
- 26-02-22
李 "요청 전달했으나 정부 개입 제한적"…셰인바움 "좋은 소식 기다리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내 추가 콘서트 배정 요청 서한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답신을 공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틱톡에 공개한 2분 3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이 대통령에게 "BTS가 멕시코에서 더 많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BTS의 프로듀서에게 연락해 달라는 요청을 보냈다. 이틀 전 그 답신을 받았다"며 그 내용을 낭독했다.
답신에서 이 대통령은 "상호 존중과 양국 정상의 신뢰에 기반한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가 더 깊어져서 기쁘다"며 "멕시코 사람들의 한국과 K-팝에 대한 애정이 양국의 문화적 유대가 얼마나 깊은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귀하의 메시지는 관련 기업에 전달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도 "대중문화 활동은 민간 영역에서 주도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개입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해당 분야에서 긍정적인 답이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나는 두 나라가 외교적 채널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이 사안이 한국과 멕시코의 더 많은 협력과 활발한 문화적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가까운 미래에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적이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서신을 읽어 내려간 뒤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다리자"고 말했다.
그의 영상 중간과 끝부분에는 BTS의 공연 영상도 삽입됐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이 대통령에게 BTS의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외교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 그는 "BTS는 멕시코 젊은이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며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은 거의 100만 명에 달하지만, 판매할 수 있는 티켓은 15만 장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콘서트 주최 측에 연락해 추가 공연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BTS는 오는 5월 7일과 9일, 10일에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해당 스타디움은 6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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