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일문학상 제정돼 첫 공모나섰다

전세계 재외동포 대상 공모 실시…기성ㆍ신인 작가 모두 참여 가능

6월25일 마감, 대상 상금 1,000달러…“분단을 인간의 이야기로”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시애틀 통일문학상’이 처음으로 제정돼 전 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는 오는 3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시애틀통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상은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정치적 담론이 아닌 인간의 서사로 확장해, 해외에서 살아온 동포들의 삶과 정체성, 그리움, 통일에 대한 사유를 문학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황규호 회장은 “분단의 현실을 차가운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한다”며 “고국을 떠나 살아온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통해 통일을 새롭게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한반도 분단과 통일’이며, 시와 수필 부문을 통합 심사한다. 시는 3편 이내, 수필은 1편을 제출할 수 있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전 세계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은 오는 7월 1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000달러와 상패, 1등 5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와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응모는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실명과 연락처, 주소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챗GPT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본선 심사는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이 맡아 문학성, 독창성, 디아스포라적 관점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문학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가 주최하고, 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늘푸른문학회, 한국작가회의가 후원한다.

공모작품 접수 이메일: seattlepeaceful6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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