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일자리' 속은 케냐인 1000명 넘게 우크라戰 참전
- 26-02-20
튀르키예·UAE 등 경유해 러시아군 합류
케냐 외무, 다음 달 러 방문해 논의 예정
고수익 보장에 속은 케냐인 1000명 이상이 러시아군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케냐 국가정보국(NIS)과 범죄수사국(DCI)이 전날(17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케냐인들이 러시아군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케냐 당국이 밝힌 약 200명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이들은 고수익 일자리를 약속하며 러시아에 속아서 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민주연합당(UDA)의 원내대표인 키마니 이충와는 케냐 내 무허가 인력 알선 업체들이 비리 공항 직원들과 결탁하고 있다며 나이로비 공항의 국경 단속 강화로 인해 모집책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를 경유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케냐인들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경유해 관광 비자로 출국한 뒤 러시아 군에 합류한다"며 현재 최소 39명이 입원 중이고, 28명은 전투 중 실종됐으며, 89명이 전선에 배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케냐 정부가 자국민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이용되는 것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외무장관은 다음 달 러시아를 방문해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케냐 외에도 우간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전쟁에 투입할 병력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시아 저개발 국가에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젊은이들을 모집해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2026, 소셜연금수령 알아보자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그녀의 도서관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눈물을 기쁨으로 바꾼 사람
- 샛별예술단, 서북미최대축제 포크라이프 페스티벌 공연 성황
-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KSC 방문해 스타트업 협력 논의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3-끝): 전쟁과 석유자원경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I-5 새벽 다중 추돌사고…차선 수시간 통제
- 워싱턴주 학교직원,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
- ‘백만장자세’ 워싱턴주 소득세 논쟁 재점화했다
- 시애틀지역 주택 매물 28%나 급증…집값은 다시 상승세로
- 내일 아침 서머타임 시작…시애틀 일몰 시간 밤 7시 이후로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백만장자세 서명할 것”…워싱턴주 소득세 도입 초읽기
- 다음주 워싱턴주 서부 저지대에 눈내릴 가능성
- 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센터 구조조정 단행나섰다
- <속보>벨뷰서 60대 남성, 80대 할머니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했다
-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의회에서 장애인비하 표현 사용 논란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