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들고 韓 입국했다 과태료 500만원"…대만서 '주의보' 확산
- 26-02-18
대만 네티즌 "韓 세관서 돼지기름 포함된 오믈렛·파전병 적발"
최근 대만에서 한국 입국 시 육류 성분이 들어간 식품을 소지했다가 검역 과정에서 적발돼 과태료를 냈다는 경험담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3일 대만 언론 중시신문망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대만의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서 한국 입국 시 세관에서 자신이 가져온 단빙피(대만식 오믈렛) 5개와 총유빙(대만식 파전병)이 규정 위반으로 압수됐다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한국 세관 측이 두 품목은 '실제 고기'는 없지만 돼지기름으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는 반입이 금지된 품목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결국 이 품목은 모두 폐기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500만 원의 과태료도 내야 했다.
그는 또 적발된 품목을 쓰레기통에 버리던 중, 쓰레기통에 위리 자장면, 통이 육조면 등 대만 라면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서 "내 앞뒤에 있던 대만인들도 같은 음식이 적발돼 압수당했다"며 "미쉐까오(돼지 피로 만든 떡)를 들여오려다 걸린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국 여행 블로거 '불기어우 Steven & Sia'는 한국 세관이 반입하는 품목 성분 내 동물성 원료 유무를 확인한다며, 돼지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이 들어간 가공식품, 고깃가루나 고기 조각이 들어간 라면과 통조림, 심지어 동물성 젤라틴이 함유된 젤리나 젤리 사탕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세관의 단속 강화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외여행객 이동과 농축산물 반입이 잦은 설 명절 전후인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동식물 국경검역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먼저 해외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을 막기 위해 지난해 상대적으로 불법 반입이 많았던 국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입국하는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국제 항공·여객선 등을 위험 노선으로 선정,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우선 검색 및 검역탐지견 투입 횟수 상향 등 관리를 강화한다.
위험 노선 지정 국가는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캄보디아, 네팔 등이며, 신고 없이 반입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외로부터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경검역 단속 강화와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7일 토요합동산행
- [부고] 포틀랜드주립대(PSU) 우혜영 교수 남편상
- 킹카운티 한인커뮤니티 대표할 시민선거감독위원회 위원 모집한다
- [부고]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송성민 목사 부친상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2): 무슬림의 분포현황과 현대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6일~2026년 3월 12일)
- 시애틀 한인 김혜옥씨 킹카운티 COO로 사실상 2인자됐다
- "타코마지역 한인여러분, 전기세 등 공공요금 지원받으세요"
- KOMO 한인 앵커 매리 남, 방송국 떠난다
- [기고] 이슬람 시아파의 전쟁(1): 기독교+유태교+이슬람수니파
- [서북미 좋은 시-송경애] 내 안의 또다른 존재
- UW 한인 오화선 교수, 치대 부학장됐다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생명보다 귀한 은혜의 복음
- 시애틀문학회 오은 시인 초청 문학 특강연다
- 시애틀한인회 김원준회장, DMZ 다큐 2편 칸영화제 출품했다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사실상 마지막 강연회 열어(+화보,영상)
- 오리건 최대한인교회 벧엘장로교회 이돈하목사 떠난다
-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동포사회에 10만달러 쾌척했다
-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장, 워싱턴주 하원의원 출마 선언
- 류성현ㆍ리사 조씨 한국 대통령표창 받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도 세금보고철 노린 신종사기 기승…AI이용한 ‘딥페이크 사기’ 경고
- 한인들도 좋아하는 일본식볶음밥에 유리 파편 있을 수도
- 워싱턴주 I-5서 100마일 경찰 추격전 끝에 차량 전복-14개월 아이는 무사(영상)
- 워싱턴주지사, 70대 연쇄성폭행범 가석방 취소시켰다
- 시애틀 이번 주말까지 비·구름 이어진다
- 시애틀시장 “홈리스 쉼터 4,000개 확보하겠다”
- UW공대건물 점거 시위자 33명 형사 기소됐다
- 시애틀 대표 미식 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2026’ 한 달간 개최
- 시애틀~스포캔에 승객 9명 태운 소형항공기 운항한다
- "워싱턴주 4명 흉기살해사건 막을 수도 있었다?"
- 타코마지역 I-5서 새벽 역주행 도주극 벌어져
- 레드몬드센터에 있는 럭셔리 영화관 다음달 문닫는다
- 시애틀 치폴레 앞서 매복해 10대 청년 총격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