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미국 주도(州都)순위매겼더니...워싱턴주 올림피아 27위
- 26-02-17
올림피아 비교적 좋은 교육여건 등에도 높은 주거비가 문제
서북미 주도들 희비 교차…“경제력·교육·치안이 성패 갈랐다”
미국 주도중 최고는 텍사스주 오스틴, 아이다호 보이지 5위
미국 각주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주도(州都)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개인금융 전문매체인 월렛허브가 16일 발표한 ‘2026년 미국 최고의 주도’ 순위에서 워싱턴주 주도인 올림피아가 중간 순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50개 주도를 대상으로 48개 지표를 분석해 종합 평가했다. 생활비, 고용 안정성, 평균 소득, 범죄율, 공교육 수준, 의료 접근성 등 주거 환경 전반을 반영했다.
전체 1위는 텍사스주 오스틴이 차지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조지아주 애틀랜타, 위스콘신주 매디슨이 뒤를 이었다.
서북미에서는 아이다호주 보이지가 전국 5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빠른 인구 증가와 안정적인 고용 시장, 비교적 낮은 범죄율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워싱턴주 올림피아는 27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비교적 안정적인 교육·공공서비스 여건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거비 부담이 순위 상승을 제한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오리건주 세일럼은 36위로 하위권에 속했다. 경제 성장 속도와 생활 여건에서 전국 평균에 못 미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월렛허브 애널리스트 칩 루포는 “주도는 단순히 정부 소재지를 넘어 해당 주의 경제 활동 중심지 역할을 한다”며 “일부 주도는 뛰어난 일자리 시장과 대학, 풍부한 문화 자산을 갖춘 반면, 다른 곳은 재정적 어려움과 교육·보건 시스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서북미 주민들 사이에서는 보이지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몇 년간 상대적으로 낮은 세금과 기업 친화적 환경을 바탕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경제 활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반면 워싱턴과 오리건은 높은 생활비와 주택 가격 상승이 지속적인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주도는 해당 주의 얼굴”이라며 “경제력뿐 아니라 교육·치안·공공보건 등 삶의 질 전반을 균형 있게 개선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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