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경 피아노 콘서트 비버튼 리즈홀서 개최

모차르트·슈베르트·리스트…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

 

한국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다수의 최고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최호경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0일 저녁 오리건주 비버튼에 위치한 페트리샤 리즈 센터에서 열려 포틀랜드 및 비버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 최호경 피아니스트는 모차르트, 슈베르트, 리스트, 라벨 등 고전·낭만·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각 시대의 음악적 색채를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약 3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최 피아니스트는 고혹적인 음률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겨울 저녁의 낭만을 더했다. 관객들은 차분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에 몰입하며 공연이 끝난 뒤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최호경 피아니스트는 카네기홀 데뷔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리처드 구드의 마스터클래스 참여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 졸업한 뒤, 미국 피바디 음악원(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석사, 보스턴대학교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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