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무료 이용자에 광고 도입…월 8달러도 포함

CEO 전략 전환…경쟁사는 광고 없이 운영

 

오픈AI가 미국에서 챗GPT 무료 및 저가형 구독 서비스에 광고를 도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9일(현지시간) 미국 내 성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무료 이용자와 월 8달러짜리 '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표시되며, 유료 프리미엄 구독자는 광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챗GPT 사용자는 약 10억 명에 달하지만, 유료 프리미엄 구독자는 극히 일부다.

오픈AI는 "광고가 답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화 내용은 광고주와 공유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챗GPT는 2022년 출시 이후 기업 가치가 5000억 달러(약 731조 원)로 치솟았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향후 상장 시 1조 달러 기업 가치까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 비용이 막대해 수익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광고 도입에 부정적 입장이었지만, 최근 전략을 바꿔 광고를 시험 도입했다.

이에 대해 경쟁사 앤트로픽은 슈퍼볼 광고에서 자사 챗봇 '클로드'는 광고 없이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챗GPT를 견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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